[유통 단신] SSG닷컴. NS홈쇼핑, SK스토아

[유통 단신] SSG닷컴. NS홈쇼핑, SK스토아

기사승인 2021-03-16 10:15:13
사진=SSG닷컴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SSG닷컴, ‘오반장’ 코너 전면 개편

SSG닷컴은 오는 18일부터 이마트몰 내 ‘오반장’ 코너를 개편하고 동명의 캐릭터를 신규 마스코트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오반장은 ‘오늘의 반짝 장보기’의 줄임말로, 오전 9시부터 24시간 동안 매일 다른 60여개 장보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SSG닷컴의 대표 할인코너다. 이번 개편을 거치며 오반장은 ‘대한민국 장보기 국민반장’을 뜻하는 캐릭터의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번 개편을 기념해 SSG닷컴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 HMR, 비식품 등 장보기 카테고리에서 매일 60여개씩 총 550종의 상품을 최대 67%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 참외와 수입포도를 최대 30% 할인하고, 횡성한우등심 등 정육상품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하기스 기저귀’ 2개 구매시 50% 할인, ‘해피콜’과 ‘테팔’ 조리용품도 최대 50% 낮은 가격에 선보인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실시

홈쇼핑 방송에 꼭 필요한 ‘인서트 영상’은 소비자에게 상품을 소개하는 필수 영상 자료이지만 상품 리뉴얼 및 신상품 론칭 때마다 들어가는 제작 비용은 중소기업에 부담이 크다. 

NS홈쇼핑은 중소기업 협력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펼치며  ‘인서트 영상’제작비용 1천만원씩을 총 12개업체에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성 개선 지원도 실시한다.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 브랜드 디자인 개발, 상품패키지개선, 시제품 제작 비용, 품질관리, 설비관련 공정 및 프로세스 구축 등을 통해 발생하는 상품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총 6개 업체를 선발하며 기업당 295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 방법은 NS홈쇼핑 기업홈페이지 상생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지원양식을 받아 24일까지 NS홈쇼핑 대표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NS홈쇼핑 준법지원실 이상근 이사는 “당사는 중소기업 협력사의 더 높은 매출 상승을 돕기 위해 제작된 인서트 영상을 타사 홈쇼핑은 물론, 온라인 채널과 해외 진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권을 협력사에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SK스토아
SK스토아, 친환경 명품백 ‘블루오브 리본백’ 론칭

SK스토아는 사회적 기업 상품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BUY SOCIAL’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첫 상품으로 아트임팩트의 ‘블루오브 리본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BUY SOCIAL’은 사회적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착한 소비를 돕기 위해 상품이 담고 있는 사회적 가치까지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파일럿으로 진행한 방송에서 가치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고 정규 프로그램으로 론칭했다. 내일(17일), 14시 36분에 진행하는 첫 방송에서는 아트임팩트의 ‘블루오브 리본백’을 소개한다.

아트임팩트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들과 협업하여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 가치 있는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자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블루오브’ 제품 역시 모두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하여 제작한다. 

‘블루오브 리본백’은 버려진 페트병을 녹여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단으로 만들었으며 ‘리본백’ 이라는 상품명에는 ‘버려진 페트병에서 다시 태어났다(Reborn)는 의미와 리본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SK스토아 유제광 SV팀장은 “앞으로도 ‘BUY SOCIAL’ 프로그램을 통해 ESG 가치를 녹인 사회적 기업 상품들을 지속 발굴하여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K스토아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SK스토아몰에서 ‘친환경 업사이클링 기획전’을 진행한다. 아트임팩트를 비롯한 우시산, 라잇루트 등 사회적 기업에서 선보이는 업사이클링 제품 약 30여개를 선보인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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