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는 지난 15일 청도군청에서 청도군과 경북도민행복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경북도민행복대학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교육 보장 및 기회를 제공한다.
청도군은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아 국민 모두가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청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도민행복대학 교육과정은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이다.
차별화된 강의 내용으로 군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 제공해 시민의식 함양,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학사 일정은 2학기(1학기 3월~6월/2학기 9월~12월)로 구성돼 학기별 15주 주 1회로 교육은 청도군 새마을 회관에서 강의, 토론, 실습, 대동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수료자들에게는 명예도민 학위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수준 높은 강좌 제공과 청도군 평생학습 문화의 지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사업에 선정되는 등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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