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마무리됐다.
박동호 복지기획팀장은 "3만5139명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해 지급률 96.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군민 전원에게 1인당 10만원씩 영덕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대상자 3만6488명 중 3만5139명이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했다.
지품면의 지급률이 98.5%로 가장 높았다.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희진 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군민과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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