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여파로 우울해진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도시농업아카데미 ‘힐링 생활원예 교육’을 운영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도시민의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농 교류 활성화 촉진을 위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도시농업아카데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각 집안마다 생기 돋는 화분과 꽃을 장식해 실내 미세먼지를 잡아내고 화사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해 코로나19로 우울해진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힐링 원예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 교육은 총 6회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원예치료학습관에서 생활원예를 통한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20명씩 두 기수로 나눠 운영된다.
교육은 생활원예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아젤리아 분갈이 실습을 시작으로 봄철 미세먼지 저감식물에 대한 이해와 공중걸이 실습, 다육식물에 대한 이론 및 디쉬가든 실습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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