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 동부동의 인구가 지난 15일 주민등록 기준 4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동부동은 경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이 됐다.
16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기준 약 3만8000명이었던 동부동은 그해 8월 팰리스부영2단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약 2000명이 증가했다.
이날 4만 번째 전입 주인공인 안정호씨를 축하하기 위해 동부동에서는 간단한 환영행사를 마련했다.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통장협의회에서는 기념품을 건냈다.
모친과 함께 대구 신매동에서 전입신고를 한 안씨는 동 직원들의 환영에 감사를 표시하며 “앞으로 경산시에서 좋은 일들이 많을 것같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김성환 동부동장은 “동민을 위해 신뢰받는 행정, 따뜻한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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