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서산시가 사업비 6억 3천만원을 투입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가 운영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행복가득 백년청춘 4가지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지원한다.
지난 2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사업에 중위소득 150% 이하 등 선정 기준 및 우선순위(신규이용자, 고연령)에 따라 102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소득등급에 따라 12개월 동안 월 12만 6천원~16만 2천원의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언어•인지•놀이•미술•심리 상담 등이 제공된다. 본인부담금 10~30%를 부담해야한다.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는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만 24세 이하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12개월동안 보조기기 대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시 접수한다.
소득등급에 따라 최대 10만 8천원까지 지원하며, 자부담은 10~30%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와 인지 및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행복가득 백년청춘은 8월 모집예정으로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사회복지과(☎660-2638)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환 서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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