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 노·사 협상이 2년만에 전격 타결됐다.

선린대와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선린대지부는 지난 17일 임금·단체협약 협상안에 합의했다.

2년간 끌어오던 노·사 협상은 새로 취임한 정연수 이사장과 김영문 총장의 결단, 노조 측의 노력으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선린대지부 관계자는 "대학의 민주적인 발전과 명품 대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문 총장은 "노조 측과 힘을 모아 대학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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