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울진군민 '건강지킴이'로 나서

한울원전, 울진군민 '건강지킴이'로 나서

울진군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 체결...2013년부터 1만200여명 무료검진 지원

기사승인 2021-03-18 17:11:34
울진군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한울원전 제공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올해도 울진군민 건강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한울원전은 18일 울진군보건소, 울진군의료원, 포항 성모병원, 강릉 아산병원과 울진군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2300명을 대상으롤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원 대상자는 자신이 원하는 병원에서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교통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한울원전의 울진군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2013년부터 8년간 1만260명이 무료검진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암 관련 유소견자 200여명이 발견됐다.

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은 "의료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종합건강검진을 비롯해 간병비, 노인요양시설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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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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