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장치이다.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으로 오염도에 따라 색상으로 구분하며, 미세먼지 농도 표시뿐 아니라, 대기정보, 기상정보 등 다양한 정보가 표현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될 미세먼지 신호등은 마치 도로 위의 교통신호 등처럼 연속적으로 바뀌면서 주민 누구나 대기상태를 간단하게 알 수 있다.
이상효 영주시 환경보호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천둔치 주변과 산책로에 설치한다”며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의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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