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의회는 대구시 편입과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해 지난 9일 대구시장 만난데 이어 오는 22일 경북도지사를 만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위군의회 대구시편입추진특별위원회는 22일 이철우 도지사와 만나 군위군 대구시 편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고,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는 통합신공항 추진관련 지역여론을 전달 할 계획이다.
박운표 대구시편입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통합신공항 유치 인센티브로 군위군을 대구시로 편입시켜주겠다고 약속한 것이 지난해 7월이고, 군위군은 그 해 8월에 대구 편입 건의문을 경북도에 전달했다"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도지사와 면담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홍복순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부산의 가덕도 공항이 특별법으로 법제화되면서 통합 신공항 건설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도지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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