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학업 중단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학업 중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1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직업·취업·자립·급식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학습 전용공간인 스마트 교실, 1:1 맞춤형 학습지원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경찰서, 교육청 등과 연계해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검정고시 합격 66명, 대학 진학 13명, 복교 4명, 직업 훈련 참여 5명, 취업 지원 9명, 자격증 취득 23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활동지원팀(054-760-7774)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원을 받아 학업에 복귀하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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