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민들 "국도 88호선 광품지구 직선화 조속히 추진돼야"

울진군민들 "국도 88호선 광품지구 직선화 조속히 추진돼야"

도로 이용자 안전, 편익 증대 이유로 직선화 촉구

기사승인 2021-03-20 10:16:21
울진군민들이 국도 88호선 광품지구 직선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비대위 제공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민들이 국도 88호선 광품지구 직선화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울진남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19일 소태리 일원에서 광품지구 직선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국도 88호선(영양~평해) 광품지구는 온정면 선구리~평해읍 평해리 구간(연장 14.65km)이다.

주민들은 2018년 비대위를 구성, 온정면 외광품리 2.4km 구간 직선화 필요성을 어필하고 있다. 

도로 이용자 안전과 편익 증대를 이유로 꼽고 있다. 

비대위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직선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기획재정부가 노선 변경 타당성 부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태성 비대위원장은 "광품지구 직선화는 울진 남부지역 경제를 살리고 군 백년대계를 앞당기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예산이 반영될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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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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