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테스트베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평가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19일 첫 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분야 AI기반 실증사업 등 유성형 테스트베드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테스트베드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증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데 뜻을 같이했다.

정용래 청장은 “테스트베드 평가위원회를 통해 중소·벤처 기업에서 개발한 혁신 기술이 유성에서의 실증을 통해 성능과 효과를 입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과학도시의 공공인프라를 활용해 테스트베드 최적의 혁신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테스트베드 지원 단일조례를 마련했으며, 테스트베드 평가위원회는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지난 2월, 대학교수·대덕특구 관계자 등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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