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관광서비스시설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서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음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시설 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음식업소의 경우 입식 좌석·개방형 주방·화장실 개선, 간판·메뉴판 교체 등이 추진된다.
숙박업소는 실내용 시설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도배·조명 교체 등이 대상이다.
사업 대상은 현장 실사를 거쳐 5월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영덕·영해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이날 영해향교에서 초헌관 이희진 군수를 비롯해 아헌관 박광수, 종헌관 권병윤 유림이 헌관으로 참여해 옛 성현들의 뜻을 기렸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유교 창시자인 공자를 위시한 4성 18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丁자가 들어가는 초일)을 택해 치러지고 있다.
기초푸드뱅크, 물품 기부 줄이어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영덕주민바람이 생필품 키트 200박스(8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또 영해면에서 '하늘 그리고 펜션'과 부산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권효진 대표도 이마트 동행기부 캠페인 일환으로 이마트 본사와 매칭, 지난해에 이어 화장지 240롤(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신임 김성식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덕군지부 회장이 쌀 10kg짜리 60포(180만원 상당)를 내놨다.
이 외에도 ㈜드림산업 김인규 대표(라면 10박스) ,주연테크컴퓨터 영덕점 조원영 대표(중고컴퓨터 10대), 농업기술센터(농산물) 등이 기부 대열에 합류했다.
기초푸드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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