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23일부터 온라인으로 '2021 꿈꾸는 노벨 과학교실 시즌1'을 진행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의 일환인 '꿈꾸는 노벨 과학교실'은 도심 속 관내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동네 밀착형 과학교실로서, 재작년에는 약 200여 명의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지만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올해 ‘찾아가는 노벨 과학교실’은 온라인으로 전환해 실시간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실로 운영된다.
이번 시즌에서는 6개 관내 작은도서관을 기점으로 각 15명 씩 총 90명의 3학년부터 5학년 초등학생이 참여하며, 3명의 강사가 각각 ▲스트로비 ▲창의과학 ▲(기초)과학교실 테마로 5월까지 8주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꿈꾸는 노벨과학교실은 공간의 제약없이 과학에 관심을 갖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며,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해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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