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체제 개편과 시행계획 발표에 따른 고3 부장 연수를 22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수능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2019.8.13.)'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를 도입하며,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하게 된다.
교육청에서는 이러한 수능 체제 개편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 부장과 시험지구 업무담당 장학사, 주무관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수능 체제 변화 경과, 개편된 수능 주요 내용, 수능 예시 문항, 수능 시행 일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수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수능 체제가 변화하므로, 그에 맞게 준비를 해야 된다.”며,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선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교육청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철저한 수능 준비로 안전하게 수능을 치러냈다”며, “올해도 진로진학상담센터를 통한 대입상담 활동과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학생들의 진학지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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