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식]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전시실 관람료 무료 전환 등

[안동소식]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전시실 관람료 무료 전환 등

기사승인 2021-03-23 10:37:29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관람료가 무료로 전환된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3일 시에 따르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시행되는 이번 무료개방은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전시실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동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매년 월영교를 찾는 연간 15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박물관 전시실 등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기존의 박물관 대학을 비롯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보고, 배우고, 느끼는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관람료 무료화를 통해 안동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 시로 선정
경북 안동시가 2020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시책 평가결과에서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안동시는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율 ▲ 현 년도 징수율 ▲ 결손율 ▲ 행정제재 총 4개 항목에서 이월체납액 61억8400만 원을 정리하는 등 체납액 징수업무 전반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 시 선정으로 특별조정교부금 4000만 원도 확보했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안동마’ 활용 신제품 개발
석류얌콜라겐 신제품.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주요 약용작물인 마를 원료로 활용한 ‘석류얌콜라겐(북안동농업협동조합)’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개발제품은 젤리타입으로 마농축액과 석류농축액, 피시콜라겐 등을 사용해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췄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석류얌콜라겐’ 외에도 향후 안동마를 활용한 다른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 리뉴얼, 홍보 및 유통 마케팅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안동마 생산농가들의 안정적 판매와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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