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식]예천군, 상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시작 외

[예천소식]예천군, 상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시작 외

기사승인 2021-03-23 10:56:04
요리 등 전문자격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예천군이 오는 6월 24일까지 전문자격 과정 등 4개 분야 21개 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주 1회씩 12주간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맡는다.

군은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21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 쿠킹 & 카페 브런치 클래스, 영유아 대상 퍼포먼스 미술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수강 인원을 프로그램별 10명으로 제한해 소그룹 맞춤 교육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코로나19 예방과 교육생 안전을 위해서 교육 전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다.

아울러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바리스타, 제과기능사 등 4개 분야 18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169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지역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해 더 다양한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품격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배움이 있어 행복한 예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1학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이 1학기 교양·취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오색클레이 아트와 공예, 도전! 역사탐험대(위인·시대), 말랑말랑 창의 수학, 집에서 즐기는 마술 여행, 성장 요가 체조, 바이올린 등 비대면 5개, 대면 7개 총 12개 과정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각 과정별 일정에 따라 주 1회 2시간 씩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천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펼쳐
경북 예천군이 호명면 신도시 일대에서 개학기 전·후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군청을 비롯한 예천경찰서, 예천교육지원청 등 17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을 지도 점검했다.

이외에 군은 위법 행위에 대해 과징금,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단속과 선도 활동을 펼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자녀 지도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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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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