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개소를 앞둔 유성구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현장방문을 23일 실시했다.
어은동 103-7번지에 위치한 유성구 지역공동체 지원센터는 연면적 399.18㎡, 지상 4층 규모로 작년 9월 착공돼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이 완료되면 다음 달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날 정 청장은 관련부서, 운영 주체인 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지원센터는 마을활동가 및 주민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1층의 커뮤니티 공간을 비롯해 회의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주민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구는 센터를 통해 마을활동가 역량강화사업,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주민주도형 공모사업 기획 등 주민 역량을 강화시키는 각종 사업을 수행하면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 지역공동체 지원센터가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공동체 간 협력을 이끌어 나갈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조속히 개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조직은 센터장 포함 직원 4명으로 작년 9월부터 유성구청 본관 5층의 임시 사무실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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