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 과학교육원에서 불법촬영예방 점검단으로 위촉된 일반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불법촬영예방 점검단’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습교육은 불법카메라 탐지 전문가를 초청하여 불법촬영카메라의 유형과 사례 등을 학습하고, 각 교육지원청에 구비된 탐지기의 운용 방법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향후 불법촬영예방 점검단은 1년에 2회 정도 학교를 불시에 방문해 학교를 점검하고 불법카메라 탐지 활동을 한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불법촬영예방 점검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교직원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예방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직원, 학생, 학부모 대상 불법촬영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여성 교직원들에게 불법카메라 간이점검카드를 지급하는 등 불법촬영예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