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식] 안동시, 2021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우수기관 선정 외

[안동소식] 안동시, 2021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우수기관 선정 외

기사승인 2021-03-25 10:07:46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는 2021년도 세계 물의 날 기념 경북도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안동시는 2014년 우수기관에 선정된 이후 8년 연속 우수(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ㆍ군 지난해 기준 물 관리, 상수도, 하수도, 물 산업 육성 분야 등 10개 항목을 종합평가한 결과이다.

2018년 환경부가 지정한 ‘물순환 선도도시’인 안동시는 생태하천 조성, 쿨링 & 클린로드 사업 등을 시행해 급격한 도시개발과 기후변화로 인한 물 문제 개선에 힘썼다.

특히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친환경 가축분뇨 퇴비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질개선과 녹조 저감에 노력 중이다.

또 낙동강수계기금 약 90여억 원으로 주민지원 사업과 마을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계속 수계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조풍제 안동시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 수질보전활동 강화 및 상하수도 시설확충 등 맑은 물 보전과 소중한 수자원의 중요성 인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동시, 버스 대신 편한 행복택시 타고 시내 다니세요!
마을 주민이 행복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서후면, 남선면, 용상동 등지의 6개 마을에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마을은 서후면 상이개, 남선면 평화마을, 용상동 사일, 마일, 석실, 원당실로 오는 4월 1일부터 70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용상동 석동 4개 마을(사일, 마일, 석실, 원당실)은 기존의 3번 버스 노선을 폐지하고 행복택시를 운행한다.

2017년부터 도입된 행복택시는 현재까지 16개 읍·면·동 126개 마을까지 확대됐다.

시는 행복택시 이용 주민이 지난해 기준 연간 2만8000여 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최우규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이용객이 극히 적은 버스노선에는 행복택시를 운용하는 것이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라며 “앞으로 벽지노선에 행복택시 운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코로나19 안심식당 신규 모집
안심식당 지정 표지판.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보건소가 오는 4월 1~30일까지 코로나19 ‘안심식당’을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매일 2회 이상 자체소독 등 4가지 실천 조건을 충족하며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이다.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음식점은 안동시 보건소에 안심식당 지정 신청 후 현장 확인을 거쳐 지정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지정 표지판과 국자, 집게 등 위생용품 지원뿐만 아니라, 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홍보도 해 준다.

김진환 안동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시민의 신뢰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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