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추진중인 '농축산물 유통단지 조성사업'이 순항중이다.
군에 따르면 60억원(유통단지 19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41억원)을 들여 영덕읍 남산리 일원에 농축산물 유통단지를 조성한다.
4월말 부지 조성을 마치고 5월말 완공 예정이다.
현재 기반 조성 80%, 농산물산지유통센터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의 최대 관심사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다.
연면적 2331㎡, 연 최대 취급물량 8000t 규모의 센터가 들어서면 유통시장에서 우위를 선점,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축산물 유통단지가 조성되면 신활력플러스 사업(신활력 Y센터)이 추진된다.
파머스 카페, 로컬매장,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농업인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된 신활력 Y센터는 2022년 완공 예정이다.
이희진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통체계가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덕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영덕에 맑은 맛'을 육성해 농업인들의 소득이 늘어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여성회, 반찬 나눔 봉사활동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 여성회는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여성회는 연말까지 매월 1회 반찬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덕분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영철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장 "여성회원들의 정성스런 손길이 소외계층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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