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주요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주 시장은 지난 24일 강동면을 찾아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양동마을 저잣거리 조성, 형산강 출렁다리 설치 등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강동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어울림마당, 휴게쉼터, 부조마당, 보부상거리 등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어 안강읍을 방문해 중앙 도시계획도로 개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칠평천 생태공원 조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등의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안강 중앙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사업비 283억원을 투입, 3.2km 구간을 확·포장한다.
지난 2월 2.652km 구간이 개설된 후 나머지 0.548km 구간은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차질없이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치매안심센터, 경증 치매환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주시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환자 교육에 들어갔다.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 16일까지 경증 치매환자 교육과정인 '봉황학당'을 운영한다.
교육은 주 3일(월·수·금요일) 오전반(오전 9시~낮 12시)과 오후반(오후 2~5시)으로 나눠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신체·인지 기능 증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54-760-2950~2) 또는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치매환자들이 보다 활기찬 삶을 누길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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