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은 25일 SSG 랜더스 야구단 홈구장을 방문해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추신수·김상수·최주환·월머 폰트·아티 르위키 선수 등 5명에게 지역화폐인 ‘인천e음 카드’를 선물했다.
박 시장은 랜더스 선수들이 홈구장에서 첫 번째 시범경기를 갖는 이날 선수단 응원과 야구장 방역상태 점검을 위해 방문했다.
인천e음 카드 선물은 인천 연고팀인 랜더스에 합류한 선수들에게 유용하면서도 의미 있는 기념품을 주자는 박 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인천e음카드는 인천 대표 지역화폐로 지난 23일 기준 총 가입자 144만6184명, 발행액 7297억 원, 결재액 2802억 원에 달한다.
박 시장은 이날 선수단에게 시가 마련한 ‘인천시가 응원합니다! SSG랜더스 V5’라는 문구가 새겨진 방역 마스크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인천 연고팀에 온 선수들에게 인천e음 카드가 있으면 유용할 것 같아서 선물하게 됐다”며 “인천 소상공인 팬들을 위해 e음카드를 많이 애용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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