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 항만 활성화 선사·화주·포워더에 인센티브 지원

인천시, 지역 항만 활성화 선사·화주·포워더에 인센티브 지원

기사승인 2021-03-26 10:57:22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인천항과 경인항 활성화를 위해 선사와 화주, 포워더 등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인천지역 항만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선사와 화주, 포워더 등에게 신규항로 개설, 물동량 증가, 선사 환적화물량 등의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시는 인천항만공사에 10억 원, 한국수자원공사에 2억 원을 교부해 인천항과 경인항 이용사들을 간접 지원한다.

지급기준은 인천항, 경인항 특색에 맞는 자체 지급기준을 마련해 사전 공지하고 자체 지급심의위원회를 구성, 실적 검토를 통해 지급한다.

시는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인천항 기항 선사 증가와 서비스 확대로 신규 화물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해운물류업계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 이용사는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인센티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경인항 이용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원하는 부두 운영사를 통해 실적에 따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임현택 인천시 해양항만과장은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인천지역 항만 이용사들의 의욕 고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꾸준한 지원으로 인천지역 항만 이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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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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