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식] 안동시, 경북 신도청 중심 철도망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 외

[안동소식] 안동시, 경북 신도청 중심 철도망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 외

기사승인 2021-03-26 10:10:32
안동시청.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가 26일 오후 시청에서 ‘경북 신도청 중심의 철도망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연다.

연구 용역을 수행중인 영남교통정책연구원 유영근 박사가 발표에 나서 안동시와 도청 신도시 교통 현황, 안동시 교통 비전, 국가 철도계획, 점촌~안동선의 필요성 및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시는 총 연장 54.4km의 점촌~안동간 단선철도 건설을 위해 경상북도와 협력, 내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이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 중이다.

김봉철 안동시 건설과장은 “점촌~안동 간 노선 구축은 국가정책인 탄소중립 정책과도 부합되며, 이를 통해 낙후된 경북 북부 지역에 대한 경제적·사회적 파급 효과와 함께 경북신공항과의 연결노선으로 생산·고용 유발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서울(수서)~안동 구간을 승용차를 이용하면 3시간 정도가 소요되나, 점촌~안동선 이용 시 1시간 30분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안동시, 한옥마을 건립 사업 지원 접수
경북 안동시가 오는 4월 9일까지 ‘한옥마을 건립 지원 사업’ 접수 받는다.

해당 사업은 고품격·친환경 주거형태인 한옥을 더욱 보급하고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한옥 건축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한옥신축의 경우 공사비의 50% 범위 내 최대 8000만 원, 수선은 공사비의 50% 범위 내 최대 4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자로 안동시 한옥마을 지구단위계획 내(중구동 일원) 한옥 신축 및 수선, 대수선을 하는 경우이다.

김동명 안동시 건축과장은 “한옥건립지원사업을 통한 한옥건축 및 수선 등의 지원은 한옥의 문화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한옥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한옥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축자산 활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한옥보급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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