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5월 28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하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재공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월 말 사업자 공모 공고 이후 들어온 90여개 항목의 공식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을 최근 시와 경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인천경제청은 신청서를 제출한 10개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31일까지 현장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어 신청서를 낸 업체에 대한 평가 절차를 거쳐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서구 청라동 1-601번지 일대 7만9145평 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 및 업무·판매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첫 공모에서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정상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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