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오는 11월 6일까지 청송군민운동장과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전국 고등축구리그(경북권역)를 연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경북지역 10개교가 참석해 총 90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대회에는 경북지역의 우수한 축구 명문고들이 참가해 승부를 펼칠 예정이며, 코로나19 대책으로 철저한 방역·통제와 함께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2009년 정식 출범한 전국 축구리그는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 및 축구 경기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지방 축구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렵게 대회가 개최된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관광 및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지오드림, 2021 지질탐험대’ 운영
경북 청송군이 지역 중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지오드림, 2021 지질탐험대’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지오드림, 2020 지질탐험대’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과 자연환경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탐험대에 참여하는 대원들은 올해 말까지 생태와 지질을 탐사하는 체험활동,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우는 캠핑활동, 청송군과 타 지역의 지질 환경 차이를 알아보는 국내 지질공원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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