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식] 경주시, 맞춤형 기업 지원 나서 외

[경주소식] 경주시, 맞춤형 기업 지원 나서 외

기사승인 2021-03-29 13:58:31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맞춤형 기업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사업'과 '자동차 부품·철강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사업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디자인 개발 △웹·영상 홍보물 제작 △제품 생산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 지원 등 6개 분야, 17개 사업이다.

시는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철강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 받는다.

경주에 사업장(본사 연구소 포함)을 둔 자동차 부품·철강 분야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각 지원 분야별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육성된 강소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강읍 양월5리 '한국화 트릭아트' 벽화 눈길

양월5리 한국화 트릭아트 벽화거리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시 안강읍 양월5리에 '한국화 트릭아트' 벽화거리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양월5리의 낡고 훼손된 담장 벽면에 황묘농접도, 산수화훼도 등 한국화 5점을 트릭아트 기법으로 그려넣었다.

트릭아트란 빛의 반사와 굴절, 음영과 원근 등을 이용해 그림을 입체적이고 실감나게 표현하는 미술 기법을 말한다.

이 원 양월5리 이장은 "밋밋하고 썰렁했던 마을길이 벽화로 밝게 변했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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