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DGB대구은행은 29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테크노파크와 '지역균형뉴딜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기보와 협력해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포인트) 등의 우대조치를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로 총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연계 지원을 통해 1년간 1.3%에서 2.2%의 대출이자를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또 대구은행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으로 기술보증기금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 R&D,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등 정부 사업과 연계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대구테크노파크는 보유 연구기자재 등 시설 사용을 지원한다.
임성훈 은행장은 "지역주력산업 육성과 혁신성장 지원을 통한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자체, 정부부처, 금융권, 공공기관이 연계해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한 데 의미가 크다"며 "ESG경영 실천으로 보다 많은 지역균형 뉴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