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제작단장을 맡았던 이도훈 홍익대 교수를 연출총감독으로 임명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지낸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LG상사 부회장을 지냈다.
이도훈 교수는 ㈜제일기획 출신으로 ‘APEC KOREA 2005 정상만찬’,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폐막식’ 등 국제행사를 연출했다.
특히 두 사람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을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로 장식해 세계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이희범 대표와 이도훈 교수의 지식과 경험이 이번 체전 개·폐회식에서도 하나가 되는 감동의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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