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식] 주낙영 시장, 주요 사업장 방문 일정 '마무리' 외

[경주소식] 주낙영 시장, 주요 사업장 방문 일정 '마무리' 외

기사승인 2021-03-30 12:14:47
주낙영 시장이 중심상가를 찾아 시민들에게 주요 사업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주요 사업장 방문 일정을 마쳤다.

주 시장은 지난 29일 중부동을 찾아 '중심상가 골목상권 재도약 사업', '경주읍성 정비·복원사업' 등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시장은 "중심상가가 살아나야 경주도 산다"며 "황리단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중심상가를 거치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상반기 하수관로 준설공사 '추진'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상반기 공공하수도 준설공사를 추진한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하수관로 내부 퇴적물로 인한 악취를 줄이기 위해서다.

시는 다음달부터 6월까지 108곳, 1만917km 구간을 준설할 계획이다.

준설 구간에는 황리단길 지구, 보문천군지구 등이 포함됐다.

이진섭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복문화주간 행사 열린다


경주시는 다음달 9~18일까지 경주 예술의 전당, 황리단길 일원에서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라복을 주제로 한 △서라벌 입다(신라복 제작·체험) △서라벌 보다(신라복 알천미술관 전시) △서라벌 걷다(신라복 패션쇼 촬영 제작) △서라벌 담다(한복 사진·어린이그림 공모전)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인구 문화예술과장은 "신라복을 주제로 한 한복문화주간 행사가 처음 열리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신라복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복문화주간 행사는 경주를 비롯 경남 진주시, 전북 전주·남원시 등 4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린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