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식] 내년도 예산정책협의회 열려 외

[울진소식] 내년도 예산정책협의회 열려 외

기사승인 2021-03-30 13:16:04
내년도 예산정책협의회 모습. 울진군 제공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과 박형수 국민의힘(영주시, 영양·봉화·울진군) 국회의원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한국 해양과학 빅데이터센터 구축 ▲원전 소재 1시·군 1국가산단 조성 ▲한국형 지역에너지산업 전환 지원 ▲해양디지털 i4.0 재해·안전 감측망 구축 등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전찬걸 군수는 "올해 5488억원의 역대급 국비 확보는 박형수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수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진 전통문화교육회관 건립 '첫삽'

울진 전통문화교육회관 건립공사 기공식 참석자들이 첫삽을 뜨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지난 29일 전통문화교육회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9월 준공 예정인 전통문화교육회관은 울진읍 읍내리 571번지 일원 부지 면적 1445㎡, 건물 연면적 880.35㎡, 지상 2층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전시실, 예절·선비체험실 등을 갖춘다.

전통문화교육회관이 들어서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양성 요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군수는 "전통문화회관은 세대 간 화합과 교류가 가능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연산 미역 채취 '한창'

울진 앞바다에서 채취된 미역이 건조대에 널려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 앞바다에서 자연산 미역 채취가 한창이다.

어민들은 이른 새벽부터 바다에 나가 구슬땀을 흘리며 미역을 채취하고 있다.

미역 채취 기간은 3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다.

울진 주요 특산물 중 하나인 미역은 고려시대부터 왕실 진상품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맛과 상품성이 뛰어나다.

지난해에는 미역을 채취·운반하는 전통어업인 '돌미역 떼배(뗏목)'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미역은 어민 소득 증대, 관광객 증가,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 등에 기여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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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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