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신규 구입 보조금 700만 원 지원

인천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신규 구입 보조금 700만 원 지원

기사승인 2021-03-31 11:00:38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노후된 경유 자동차로부터 어린이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4억9800만 원을 투입해 214대까지 한대당 700만 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소형 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다.

다만, 특례사항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지원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하며, 대상자 선정결과 통보일로부터 30일 이내 신차 구매계약서를 제출하고 90일 이내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보조금 청구 시 어린이통학차량 신고필증 상의 주소지와 사업 신청지역이 같아야 한다.

유훈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저공해자동차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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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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