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대구의료관광진흥원, 의료관광 활성화 '맞손'

DGB대구은행·대구의료관광진흥원, 의료관광 활성화 '맞손'

기사승인 2021-03-31 11:50:37
이해원 DGB대구은행 여신기획본부장(왼쪽)과 김승호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본부장이 30일 대구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2021.03.30

[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DGB대구은행은 30일 본점에서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과 대구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외국인 의료관광객 대상 환전 우대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업무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 양측은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2014년 설립된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10개국 24곳에 해외홍보센터를 운영하면서 의료관광객 유치부터 입·출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는 6년 연속 의료도시 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과 문체부 주관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사업 3년 연속 1위, 2016년 이후 3연 연속 비수도권 최초 2만명 이상 의료관광객 유치 등의 실적을 보였다.

류춘수 대구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양 측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결과 리뷰를 통해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