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문화예술회관는 다음달 3일 기획공연으로 유리상자·박학기·자전거 탄 풍경의 ‘봄날愛 콘서트’를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봄날愛 콘서트’는 봄내음 가득담은 공연이라는 컨셉으로 대한민국 대표 포크가수인 유리상자, 박학기, 자전거 탄 풍경의 대표곡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공연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이고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2만원 예술회원·청소년 1만5000원이다.
이번 공연은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될 계획이며 공연실황은 성주군 공식 유튜브 ‘별고을 손바닥콘서트’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도광회 성주문화예술회관장은 “앞으로도 특색 있는 공연기획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주호 둘레길 조성공사 현장점검
경북 성주군은 31일 성주호 둘레길 현장을 방문해 둘레길 공사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가야산 선비산수길 탐방코스 중 제1코스인 성주호 둘레길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의 하나로 총 길이 23.9km 규모다. 지난 2018년 1차 공사를 완료했다.
이어 35억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미개설구간인 신성삼거리~성주호제방까지 데크 등 2.3km를 조성하고 주차장, 공원 등의 편의시설 설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주군은 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며, 공사는 내년 상반기 완고을 목표로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호 둘레길 조성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이후 성주호 생태둔치공원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