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예방백신센터 관련 업무전반을 보조하는 업무를 맡는다.
참여 대상자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능력이 있는 안동시민 중 취업취약계층, 코로나 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이다.
이들은 주 20~40시간 근로하며, 임금은 최저시급 8720원이다. 또 실 근무일에 한해 부대수당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사업대상지는 안동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 2021년 후계농 및 청년후계농 25명 선발
경북 안동시가 후계농업경영인 11명과 청년후계농업경영인 14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후계농 및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최대 3억 원까지 융자(연 2%, 5년 거치 10년 상환)가 지원이 되며, 5년 이내에 사업계획서에 따른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단, 이 기간 중 대출을 받았다면, 최초 대출 실행 후 다음연도 12월 31일까지 사업계획서 상의 대출자금 실행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청년후계농의 경우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3년 동안 지원된다.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에게 농가 경영비와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 형식으로 지급한다.
류시준 안동시 농정과장은 “농촌에 젊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젊은 농촌, 활기찬 영농생활이 가능하도록 영농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농업 분야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와룡·풍천·길안 분소 운영
경북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4월부터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읍·면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와룡·풍천·길안면 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치매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인력이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각 보건지소에서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 조기검진, 예방교육 등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매주 1회(와룡면 화요일, 풍천면 수요일, 길안면 목요일)제공한다.
황외현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장은 “그동안 읍·면 지역주민들은 치매상담과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분소 설치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치매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 유병률을 줄이고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첫 노사 단체협약 체결
경북 안동시 시설관리공단과 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은 공단 설립 이후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1일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첫 단체협약은 지난 해10월 노·사 대표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실무교섭 4회, 본교섭 6회를 거쳐 단체협약 전문 1개조와 본문 101개조, 부칙 7개조 포함 총 109개 조문으로 구성된 협약서를 채택했다.
노·사는 자율적인 협상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 나아갈 방향과 공단 화합·상생에 대한 총체적 합의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권창석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은 공단 미래를 향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동반자로서 공단이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노사간 상호 존중하며 배려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상생적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노사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향후 사업장 무재해 운동, 독거노인 주거개선 사업 및 안부 묻기,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농번기 일손돕기, 단체헌혈 운동,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안동 건설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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