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식] 청송군, 명품 산림자원 보호 ‘앞장’ 외

[청송소식] 청송군, 명품 산림자원 보호 ‘앞장’ 외

기사승인 2021-04-02 12:09:07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청송=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현동 도평, 현서 덕계 2개 초소에 근무자를 배치하고 본격적인 소나무류 이동단속에 나섰다. 지역 내에서 이동 중인 소나무류의 미감염확인증, 검인 등을 확인하고 소나무류 취급업체(자)에 대한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확인 등의 단속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소나무류 이동단속과 더불어 헬기·드론 등을 활용한 항공예찰 및 지상 정밀예찰도 시행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재선충병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해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깨끗하고 청정한 산림을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
경북 청송군이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4월부터 900만 원을 투입, 5여 대의 전기이륜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청송군에 등록된 개인 또는 지역 소재 사업장과 법인 등이며, 전기이륜차 1대를 신규로 구입할 경우 120~33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 지원신청서를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접수순으로 선정하며 취약계층,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배달용,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에게 전기이륜차 보조금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올해는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는 고객서비스 확약 보험증서 또는 보험증권을 환경부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해 구매 희망 차량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한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청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은 대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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