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식]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우수사례 ‘최우수상’ 외

[영천소식]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우수사례 ‘최우수상’ 외

기사승인 2021-04-06 14:05:29
영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0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천시 제공

[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0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영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총 77개소를 등록해 어린이에게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영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바른 손 씻기‧이 닦기, 마스크 관리, 골고루 먹기 등의 감염병 시대에 개인위생관리를 위한 언택트‧콘택트 멀티리터러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최수영 영천시 보건소장은 “코로나 시대에 맞춘 센터 특화 프로그램의 체계화된 기획과 현장 상황을 고려한 운영방식을 통해 어린이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센터, 어린이집, 가정이 하나가 되어 어린이 건강환경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영천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간 소 4만4000두, 염소 4900두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우제류 가축에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매년 4월과 10월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제접종은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았거나 2주 이내에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제외되며, 임신 가축은 유사산 등의 피해를 방지하지 위해 3~7개월의 접종 간격을 준수할 경우 접종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

자가접종이 어려운 50두 미만 소 사육농가와 300두 미만 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를 통해 무상 접종 지원하며, 전업규모의 소 사육농가는 백신 구입비의 50%를 지원해 자가접종을 실시하고, 300두 이상 염소 사육농가는 무상으로 백신을 공급하고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일제접종이 완료되고 4주 후에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일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며, 1개월 단위로 반복 검사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축산 관련 모든 보조사업 지원을 제한하는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중국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한 마리라도 접종 누락이 생기지 않도록 일제접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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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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