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식] 건강마을과 함께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추진 외

[성주소식] 건강마을과 함께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추진 외

기사승인 2021-04-06 15:03:32
성주군이 고혈압‧당뇨병의 조기 발견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성주군 제공

[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심뇌혈관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조기 발견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지난 5일부터 9월 17일까지 성주군 초전면 건강마을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고혈압‧당뇨병의 전 단계로 확인돼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주민으로 혈압·혈당 측정기와 혈당 스틱, 채혈침, 알코올 솜, 건강관리수첩 등 건강관리 꾸러미를 제공하고 올바른 측정기 사용법과 건강관리수첩 기록 방법을 지도한다. 

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그룹으로 진행되며 월 1회 마을회관에서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기초 상식과 관리 방법, 영양과 운동 교육, 합병증 예방 등의 교육과 함께 대상자별 맞춤형 일대일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 실습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지금 기저질환을 가진 고혈압․당뇨병 대상자의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혈압·혈당을 인지하는 지역주민의 수를 증가시키고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희망근로 지원사업 추진…13일까지 참여자 모집

성주군청사 전경.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진행되는 사업에 백신접종 지원사업 20명, 생활방역 지원사업 45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70세 미만 근로능력이 있는 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고, 주민등록상 세대원 전체의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인 근로능력 있는 자이다.

특히 만39세 이하 청년과 백신접종지원은 의료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재산소득 무관 우선선발 한다. 

근로시간은 1일 4시간, 주 20시간으로 2021년도 최저시급 8720원을 적용해 한 달 만근 시 약 97만원 정도의 임금이 지급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일자리사업이 한시적이라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백신접종 또한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성주군청 기업경제과 일자리지원부서로 하면 된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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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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