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민회관이 2021년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 예술 분야 공모사업 2개 부문에 선정돼 국‧도비 1억58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와 공연장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예술창작 역량 강화 및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국악인 장사익과 영남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The big Concert(국악)’ 가수 BMK와 브라소닛 빅밴드가 함께하는 ‘Feeling good with B.M.K(다원예술)’ 이건명, 홍지민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가 출연하는 ‘2021 뮤지컬 앤 더 넘버 시리즈(음악)’와 지역의 대표적 근대문화예술인 왕평 이응호 선생의 작품으로 제작될 세미 오페라 ‘울고 웃는 인생’ 등을 공연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연예술 공모사업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멋들어진 공연으로 위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영천시는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민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클린화북’, ‘청정자양’ 새봄맞이 대청소
경북 영천시 화북면 적십자봉사회와 자양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7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화북면은 적십자봉사회 회원 14명이 참여해 화북 자천리 봉림골(1.3km) 일원을 청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양면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자양면행정복지센터 직원 35명과 함께 지역 내 청결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개인 간의 접촉을 최소화한 상태로 소규모 인원으로 실시했다.
엄동식 화북면장, 이종흥 자양면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 환경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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