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농촌진흥공무원 역량강화 전문기술 교육(양념채소)’ 과정 중 마늘 양파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본격적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농촌진흥공무원의 세대교체가 가속되는 가운데 농촌 지도의 전문성과 능력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군위군은 마늘 양파 재배 면적이 도내 3위로 의성, 영천에 비해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한지, 난지형 마늘, 중만생종 양파 등 다양하게 재배하는 농가들이 분포해 알찬 교육을 진행하는데 좋은 조건을 가졌다.
이에 따라 교육은 현장 견학을 통한 병해충 사례를 직접 관찰하는 등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북도 농촌진흥공무원 역량 강화와 더불어 경북 농업 발전에 일조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계면 공공근로 활용한 환경정비
경북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7일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와 함께 신화리 무궁화 단지 내 꽃잔디에 거름 작업을 했다.
김연경 부계면장은 “화단조성 후 사후 관리가 잘되지 않아 고사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시비로 부계면을 찾는 사람에게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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