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 10일부터 동굴테마파크 자수정 동굴나라 앞에서 영천와인 홍보·판매 행사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2019년 영천시는 자수정 동굴나라와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11개 와이너리가 입점해와인을 판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 최대 동굴 테마파크 자수정 동굴나라에 영천의 특산품인 와인이 입점하게 됨으로써 새로운 판로의 개척과 브랜드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와인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동굴 내 판매장 운영을 중단했다.
영천환경사업소, 직원 1인 1나무 심기
경북 영천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8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녹지대에 ‘직원 1인 1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봉나무(감나무) 10주, 대왕대추나무 10주, 매실나무 10주 등 총 30주의 수목을 청사 내 녹지대에 심는 것으로, 직원들이 직접 수목을 식재하고 물을 주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자연을 아끼고 환경사업소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동만 환경사업소장은 “녹지공간 조성으로 하수처리장의 악취 예방은 물론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원들이 각자 심은 나무를 잘 가꾸어 올 가을에 풍성한 결실이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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