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2021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의 참여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기초단계에서 사업화까지 맞춤형 창업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및 창업 사업화자금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성공적인 창업과 지역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4일까지의 접수받은 결과 14개팀 24명이 지원해 4.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3개팀 7명이 선정됐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이번 사업에 선발된 참여자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과 관광체험 아이템으로 선정됐으며, 군은 앞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애로사항도 수시로 청취해 성공적인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창업의 꿈을 품고 첫발을 내딛으려는 청년들에게 이번 사업이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며“의성에 새로운 시각을 불어넣을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생활밀착 사곡면 국민체육센터 완공
경북 의성군은 구 사곡중학교 폐교부지 내 근린생활권형 사곡면 국민체육센터를 지난 3월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사곡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사곡면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4억82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 규모의 연면적 483㎡ 로 조성됐으며, 배드민턴 2면 및 샤워실, 휴게실 등 각종 체육 편의시설이 마련돼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곡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스포츠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옥산면 실내체육관과 다인면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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