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17년 5월부터 전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조리장의 청결, 개인위생관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 등 3개 분야 63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평가결과 90점 이상이면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2곳의 휴게음식점은 지역 최초로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았다.
이로써 청송지역 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모두 8곳으로 매우 우수 5곳, 우수 3곳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내 휴게음식점 최초의 ‘매우 우수’ 인증을 계기로 카페의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일반음식점 또한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를 늘려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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