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시]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 사업 추진 외

[구미소시]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 사업 추진 외

기사승인 2021-04-12 13:33:17
구미시청사 전경. 구시미 제공

[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3개 사업장에 8억60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매년 1월부터 신청을 접수 받아 3월에 사업설명회, 5~6월 안전진단 및 기술지원, 7~11월 시설개선사업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구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 사업을 검색하면 확인 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환경보전과 환경안전계로 문의하면 된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시설개선사업을 지속적 추진하여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구미형 화학물질 안전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작물 병해충 근절을 위한 식물감시원 위촉

구미시는 명예 식물감시원을 위촉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최근 기상이변과 온난화로 인해 농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의 발생동향을 조기에 예측하고 방제 적기를 파악하기 위해 명예 식물감시원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기상온난화는 돌발 병해충과 특정 병해충의 발생 증가로 이어져 초기 방제 실패시 농산물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확산된 병해충 방제를 위해 과다한 농약사용이 수반되면서 생산비 증가는 물론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도 증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벼 등 원예분야 농사경험이 10년 이상 된 선도농업인 18명을 명예 식물감시원으로 위촉하고 병해충 예찰활동을 시작했다.

명예 식물감시원은 이달붜 오는 10월까지 매주 작물 재배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병해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SNS 플랫폼에 주기적으로 업로드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장상용 소장은 “최근 농산물의 가격 급등, 곡물 인플레이션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이상기후로 작물재배가 어려워지고 있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 모니터링이 매우 중요하다”며 “명예 식물감시원이 SNS 플랫폼 예찰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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