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식]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시행 외

[상주소식]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시행 외

기사승인 2021-04-14 11:35:36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매출액이 4억 원 이하이며,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가 상주시인 소상공인으로 1인이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해도 사업장별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8~1.3%이며, 업체당 최저 3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이다.

시는 증빙자료 등 적격 여부를 검토한 후 신청일 기준 30일 이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을 갖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카드수수료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신규 공중 보건의사 12명 배치
경북 상주시가 농촌 등 의료 취약 지역에서 공중 보건업무에 종사할 신규·전입 공중 보건의사 12명을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배치된 공중 보건의사는 의과 7명, 치과 2명, 한의과 3명 등으로 3년간 복무하게 된다. 이미 상주시에 근무 중인 28명의 공중 보건의사와 함께 진료업무 등 코로나19 긴급 대응과 의료 취약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보건 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해 사전교육과 환자대응 훈련을 받고 예방접종센터, 선별 진료소근무와 보건소, 보건지소에 배치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대응업무를 수행한다.

이인수 상주시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최일선에 만나는 현장 의료인으로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차단에 큰 역할을 다해 시민의 건강을 지켜 낼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 신청 접수
경북 상주시가 오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 접수를 받는다.

해당 사업은 공공기관, 기업체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PC를 정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시책으로 올해는 31대가 보급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개인의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이며, 단체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등이다.

신청 방법은 시청 공보감사담당관실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며, 2019~2020년 PC를 받은 사람이나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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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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