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DGB대구은행은 14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 개조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개조 사업은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오는 5월 27일 이전까지 어린이 통학버스는 일정 기준의 안전 장치를 설치해야 운행이 가능해졌다. 이 기준에 맞춰 통학버스를 개조하는 사업이다.
재원이 열악한 시설들은 곧 통학차량 운행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어 DGB대구은행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구 지역아동센터의 차량 일부 개조비용 지원에 후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DGB대구은행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아동보호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도 동참하여 아동보호 인식개선에 앞장섰다.
서문선 DGB 경영기획본부장은 “DGB대구은행의 후원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져 차량개조 사업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이고 선도적 역할을 다해 ESG경영을 성실히 수행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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