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 16일 화랑설화마을 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기문 시장이 직접 주재해 관광분야 주요 현안 사업 설명과 함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설사로부터 현장의 소리를 듣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해설사들은 재밌고 유익한 해설로 영천의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명소가 오랫동안 기억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18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해 현재 노계문학관, 별별미술마을, 임고서원, 전투메모리얼파크, 화랑설화마을에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영천시 문화관광해설 신청은 영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경북 영천시는 지난 15일 부시장 주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12개 과 부서장이 참석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영천시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 내 신속집행 대상액 대비 61%인 2931억원 집행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난 2월부터 매월 부시장 주재로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민생안정은 물론 일자리사업, SOC사업 등 경기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가용재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윤문조 부시장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서민경제에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시민행복을 위해 전 부서가 신속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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