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식] 올해 은어·송이 축제 기본계획 보고회 가져 외

[봉화소식] 올해 은어·송이 축제 기본계획 보고회 가져 외

기사승인 2021-04-19 15:19:24
봉화축제관광재단이 올해 은어·송이 축제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이 코로나19 등 언택트 추세에 맞춘 올해 은어·송이 축제 기본계획을 세웠다.

19일 군에 따르면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봉화 은어·송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혁신적이며, 실효성 있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날 재단은 시공간을 넘어 소통하는 즐거움 마련을 기본전략으로 온·오프라인 결합 ‘하이브리드형’ 축제를 위해 다양한 방식을 도입해 구체화할 예정이하고 밝혔다.

올해 은어축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9일간 열릴 계획이며, 송이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엄태항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제안내용들이 면밀히 검토돼 내실 있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우수 축제 명성에 걸맞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태항 군수, 지역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찾아 격려
엄태항 군수(가운데)가 하눌 보호작업장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봉화군 제공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역 유일의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하눌을 방문해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작업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편 무엇보다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발전에 당당히 이바지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최상경 원장은 “장애라는 이유로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편견과 무관심 속에서 근로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일들은 없어야 한다”며 “장애인들이 직업 재활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하눌 보호작업장이 앞장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하눌은 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알선 그리고 사회성 발달 훈련을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경제적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상시근로자 17명, 훈련근로자 10명 등 총 27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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